군산대학교 김영철 산학협력단장(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이 6일 개최된 전북지역산학협력단협의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지역산학협력단협의회는 도내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하는 단체로, 2004년 창립하여 도내 14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기획 및 관리에서 성과확산까지 연구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한 연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북지역 산학협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9년 5월까지이고, 김영철 회장은 임기 내에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도내 연구기관장들을 초청하여 전라북도의 산학협력과 산업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철 회장은 “향후 전북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해 전북지역산학협력단협의회의 역할을 더욱 할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군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전라북도 창업보육센터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육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