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과학을 익히는 ‘2018 융합체험한마당’이 지난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펼쳐졌다.
군산교육지원청과 전북창의과학연구회가 지난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STEAM 체험전’이란 주제로 개최한 ‘2018 융합체험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융합인재교육 활성화와 지역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펼쳐진 이번 체험전은 기술발전과 발명의 기초가 되는 과학적 탐구 활동과 즐기면서 체험하는 수학 탐구활동으로 이루어진 체험 중심 행사이다.
‘지구중력 체험’, ‘DNA 추출하기’ 등 학생들의 지적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키는 43개의 과학체험부스과 학부모를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외 2개 부스가 마련돼 다채로운 활동들로 마련되었다.
특히 중·고등학생에게는 체험학습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2,000여명이 참여해 지역과학체험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주광순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4차 선업혁명의 시대가 요구하는 STEAM 인재양성의 기회가 마련된 융합체험 행사를 확대·운영해 어린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