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멘토링활동 자전거라이딩’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영광중 학생들.

특히 군산지역자활센터의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 안전지도 및 자전거라이딩 강사 4명과 공공자전거 대여를 위한 인력 2명을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라이딩을 도모했다.

학생 27명과 인솔교사8명이 각각 팀(교사 1명당 학생 3~4명)을 구성해 금강 줄기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라이딩을 하면서 공간이 한정된 교실에서는 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교육이 펼쳐 졌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광중학교 유희봉 교사(군산시 자전거연맹)는 “쉬는 시간 스마트폰 문화에만 젖어있는 학생들이 자전거라이딩을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