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학생상담센터, 자아성장을 위한 미술치료
‘미술매체를 통한 내면세계의 경험‧치유’ 목표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30일 재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아성장을 위한 미술치료’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치료 집단 프로그램은 ‘미술매체를 통한 내면세계의 경험 및 치유’를 목표로 학생상담센터 객원상담원인 김희주 강사를 초청해 총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미술치료 1외기와 2회기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처음 경험하는 미술치료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함께 간단한 미술도구를 통한 자기표현의 시간을 가졌다.
각기 다른 학과, 학년, 성별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타인을 알아가는 기회도 됐다.
이어서 진행될 3~6회기에서는 다양한 미술매체를 활용해 심층적으로 자신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심리를 탐색하고 이해하며 억압되어 표현되지 못했던 정서를 표현함으로써 치료에까지 이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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