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 다문화자녀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 지원
군산대 운영 군산시다문화센터에 학습환경개선 지원금 전달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0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다문화자녀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 김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구수연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아동가족학과 교수), 홍순경 한국지엠대외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자녀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학습 환경을 개선해 주고자 추진됐다.
이에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 5가구의 공부방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한마음재단의 홍순경 단장은 “군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특히 자녀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했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학습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수연 센터장은 “센터 이용자 가정의 후세대를 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전달식이 큰 의미가 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 위해 다문화 결혼식, 친정엄마맺기사업 등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족의 국내 안착 및 삶의 질 제고에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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