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연합회, 다양한 끼와 재능 무대

29일 연합발표회, 미래 꿈나무 축제 한마당

한정근 기자 / 2018-11-30 14:24:37

군산지역 미래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국)는 지난 29일 서대대학교 서해홀에서 강임준 시장과 김경구 시의장, 김종식 도의원, 아동센터 임원 및 학부모, 아동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군산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내면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6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으로 ‘익산 윈드’가 재능기부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방송댄스, 바이올린 연주, 플롯&우쿨렐레 연주, 수화, 설장구, 오카리나 연주 및 댄스, 검도 퍼포먼스, 스윙댄스, 난타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김경구 시의장은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어린이 여러분으로서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울러 부모님, 선생님도 함께 기쁨 넘치는 시간,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국 회장은 “지난해 보다 더 멋진 공연을 준비한 우리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내년 무대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