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고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반전형 224명, 사회통합 전형 56명 등 총 28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산중앙고는 지난달 30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도내 중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입학설명회에서는 종합 인재양성으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군산중앙고만의 특색사업과 자기주도적 기숙사 생활, 그리고 진학실적 등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먼저 군산중앙고는 다양하고 차별화 된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조기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1월 예비학교 운영을 비롯해 야간에 운영되는 수준별 무료 수월성 교육(국, 영, 수), 6단계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 체계적인 입시지도를 위한 진학담임 2담임제도, 학부모 연수 및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공 진로에 맞춘 다양한 동아리활동 및 성과 발표대회,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발견되는 중앙페스티벌, 야간 체육시설개방(축구장 탁구장, 족구장, 체육관, 기초체력장 등), 글로벌 시대 리더육성을 위한 방학 중 해외체험학습(홈스테이, 국제교류), 다양한 학종 대비 봉사활동 프로그램, 교과별 책임 상담제도, 차별화된 자사고 교육과정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성 및 협동심, 리더십을 기르는데 적합한 기숙사는 희망자 전원 입소 가능하며 3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인 열람실과 인터넷 강의 시청이 가능한 컴퓨터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현직교사 9명의 사감체제로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산중앙고는 자사고 지정 이래 매년 눈부신 진학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같은 원동력은 3년간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대입진학 시스템을 적용해 ‘생기부+스팩+수능성적’을 관리, 지도한다.
실제로 2018학년도 진학실적은 서울, 연대, 고대를 비롯해 카이스트, 포스텍, 과기원 및 의치한의학계열로 35명이 진학했다.
무엇보다 일반계 수준의 학생들이 입학해 자율형 교육과정 3년간을 통해서 졸업생의 50% 학생들이 주요대학 및 ‘인 서울’에 진학하면서 명문 고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여러 다른 학교 입학설명회에도 참석해 보았으나, 원하는 정보를 다 얻는 것이 힘들었다”라며, “그러나 군산중앙고 입학설명회에서는 진학에 관학 소중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군산중앙고는 입시에 강한 학교라는 인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박진무 교장은 “전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