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젠더 감수성(성인지) 기반 간호교육과 간호실무’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뤄졌고, 일반부와 학생부 포스터 발표를 통한 학술교류 등 결실을 이루었다.

특히 군산대학교 팀은 ‘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인식, DNR(소생 금지;Do Not Resuscitate)에 대한 태도와 삶의 긍정성과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진희, 윤세일, 한시원, 한지수, 황희진 학생 등은 조혜영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5월부터 자료를 수집하는 등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온 바 있다.

조혜영 교수는 “학생들이 수개월 전부터 연구를 진행하였던 학술적인 내용이 큰 행사를 통해 발표되고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되어 보람 있었다”면서 “특히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의 연구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고 의료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 간호학과는 매년 4학년을 대상으로 간호학술제를 개최해 성과를 학과 구성원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의료전문가로서의 학술적인 역량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