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 군산중앙고등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접수 결과 미달이 발생했다.

 군산중앙고에 따르면 지난 20일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접수 결과 총 280명 정원에 174명이 지원해 106명이 미달됐다.

 전형별로는 일반이 224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해 0.75대1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통합은 56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산중앙고는 24일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은 24일 실시한다.

 1,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한 최종 합격자는 내달 4일 오전 10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2월7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이같은 미달사태는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심사 강화 방침과 올해부터 자사고와 일반고 동시지원이 가능해지는 등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익산 남성고도 내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350명 모집에 220명이 접수해 0.6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