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한원컨벤션 연회홀에서 제7대 김종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장, 채정룡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 강태창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시도의원,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김 회장은 “서초등학교는 62년 역사와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학교로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 발전과 내고향 군산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며, “모교는 한때 통합 내지는 폐교 위기까지 직면했으나 학교와 전 동문들의 노력으로 올해 신입생을 포함해 100명을 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임기동안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자부심, 즉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총동문회의 발전과 모교발전을 위해 유대강화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1인 1동문 찾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종대 총동문회장은 이일령 서초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종대 총동문회장은 중앙가설산업 대표, 전북가설협회 부회장, 군산시체육회 이사, 군산중앙고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