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1일 학생들에게 양질의 조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2019학년도 1학기 천원의 밥상’시책을 시작했다.
천원의 밥상은 아침 결식이 잦은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11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1학기 수강기간 동안 휴일을 제외한 매일 아침 진행된다.
균형있는 식사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체력 증강을 통한 학습능력 증진 및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10시 사이 식사가 가능하며 1000원 식권은 식당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를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군산대는 사업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균형있고 영양가가 높으면서 맛이 좋은 아침식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산대는 매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년 4회)에 학생들에게 5000원 상당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학기 중(년 2회)에는 천원의 밥상을 운영하면서 학생 복지증진과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밥상을 시식한 곽병선 총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균형 잡힌 건강을 갖춰야만 학생들이 더욱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학업에 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균형 잡힌 건강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