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사업 우수 대학에 선정돼 30억 원을 추가확보 하는 쾌거를 올렸다.

교육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인 링크플러스 사업은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5개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2개년 2단계 사업이 수행됐다.

이번 발표는 2단계 사업평가 결과로 선정된 대학들에 한해 각각 30억 원 규모의 추가 예산을 지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군산대는 우수한 교원 확보와 교육 시설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지원 센터를 구축·운영하고, 대학의 연구·교육 시설과 장비 등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해 기술과 지적재산권 등의 성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모델의 총아 중 하나인 가족회사도 100개에서 660개까지 늘어 지역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또한 군산 홍보 웹드라마 제작,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개발로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1?2단계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단계에서부터 적극 지원을 해온 김관영 국회의원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극복하고 르네상스를 견인해줄 수 있는 힘도 역시나 사람에서 비롯된다.”며 “지속적인 우수 인재양성·공급의 중심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