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운영위원와 학부모 23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마음을 여는 학부모 기타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군산교육청이 진행하는 군산교육의 주요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군산교육지원청의 군산교육 추진방향은  ‘두근두근 배움이 즐거운 학교’  ‘싱글벙글 활기찬 협력’  ‘도란도란 함께 사는 마을’이다.

이에 맞춰 학생, 교원, 학부모, 행정, 지역교육공동체라는 5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5대 주요정책과 ‘과거를 걸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군산근대문화유산교육’이라는 특색교육을 펼친다.

또한  ‘마을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군산혁신교육특구’  사업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예술, 지역연계 활동 지원 등 자발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운영, 특색 있는 지원과 방침이 눈에 띄었다.

교육계획 안내 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으며 학부모들은 군산혁신교육특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군산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염원을 전달했다.

군산교육지원청 주광순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