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시민문화교실 강좌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군산문화원 농악보존회팀은 강사인 채수학 씨(67)의 지도 아래 정규 수업외에도 수시로 시간을 내어 대회 준비에 혼신을 다한 끝에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낭보를 전했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전국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문화원의 명예를 드높여준 수강생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우리 군산 시민들에게도 우리 전통문화와 농악을 더욱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화원 농악팀은 지난해 열린 제10회 군산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