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가능성을 증대시키고 지역창업을 활성화하는 등 초기창업의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군산대는 또한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군산시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복합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군산시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는 청년지원과 예비창업자 전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년 복합서비스 공간으로, 향후 청년 취업･진로･창업 관련프로그램, 예비창업자 관련 프로그램 운영, 센터 활성화사업을 군산시 청년 및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시하게 된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곽병선 총장은 “올해를 군산대학교 창업 원년의 해로 정하겠다”면서 “군산대 창업 인프라 및 역량을 발휘하여 대학 및 군산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창업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창업 성공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