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에 선정되어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이날 130여 명의 가족들이 부여 일원으로 역사 기행을 함께 떠났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국립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백제의 역사를 체험한 용문초 교육가족들은 앞으로도 군산근대역사 유적지 견학 등을 포함한 10여 차례의 역사기행과 봉사 활동 등을 계획 중이다.

손경희 교장은 꾸준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창한 봄날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백제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아빠와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