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계문화 체험, 제24회 군산청소년예술제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예술로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군산예총이 주최하는 군산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유일한 예술제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과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원대한 포부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프로그램을 대폭 전환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 위주로 11개 부스를 마련 유럽 페이스페인팅, 세계 전통의상 체험, 인도 헤나·호주 에보리진 아트·아프리카 말라리아모기죽이기게임·남태평양 꽃핀만들기 체험, 세계음식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테마로 마련됐다. 부스체험을 통해 스탬프 9회를 완성하면 음료도 제공된다.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는 실내공연으로 청소년 대상 강연, 청소년들의 끼와 장기를 발산 할 수 있는 지역 청소년동아리 및 해외 각 나라 댄스공연이 선보이며 열정과 흥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군산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은 물론 시민이라면 누구나 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