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아리울초등학교(교장 김성규) 어머니회가 주관한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캠페인 ‘2019 아이사랑 허그데이’가 24일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아리울어머니회, 수송지구대, 전교어린이회 임원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되었다.
서로 마주보고 안아주는 허그(hug)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 학생과 교사 사이의 정, 자녀와 부모 간의 사랑을 마음 속에 새긴 행사였다.
특히 수송지구 경찰관들도 함께 참여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어머니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백설기떡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김성규 교장은 “사랑으로 아이를 안아주는 허그데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피어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는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울초등학교에서는 매달 방송조회를 통해 인성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인성·인권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