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이원영) 법인 출범식이 지난 22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안호영, 김광수 국회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국주영은, 이병도, 이병철, 황의탁 도의원, 도 교육청,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법인 설립목적에 따라 청소년활동의 활성화 방안과 올바른 방향성을 찾고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 상생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고자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자와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됐다.
그동안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지난해 12월 13일 협회 발기인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2월 협회 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함에 따라 본격 태동하게 됐다.
새롭게 출범한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앞으로 청소년활동 및 시설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 청소년시설 종사자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등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수련시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명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은 “그간 왕성하게 조직적으로 활동해 온 전라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노력해온 과정을 알기에 법인의 당당한 출범을 전국에 청소년수련시설과 지도자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한다. 앞으로도 협회원들과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목적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원영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군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법인 출범식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목적에 맞게 활동할 것이며, 전라북도 내 청소년들의 의견이 수렴되고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