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군산시지회, 호국보훈의 달 옥구초 안보견학 행사
21일 용산 전쟁기념관 체험행사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한희창)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가졌다.
군산시지회는 지난 21일 군산옥구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40여 명을 초청해 용산 전쟁기념관 견학 및 체험행사를 가졌다.
호국의 전당 전쟁기념관은 호국추모실과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 방산장비실을 비롯해 옥외전시장까지 국내 최대 규모 전쟁 전시실을 갖추고 있는 기념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전쟁·군사를 주제로 선조들이 목숨 바쳐 싸워 온 각종 기록과 유물·자료를 통해 전쟁의 교훈과 호국·상무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더 6.25전쟁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쟁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희창 회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6.25전쟁에 대해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실상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행사에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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