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6일 2019년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인 ‘청소년 모바일 게임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4일과 6월 1일, 7월 6일 등 3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게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모바일 게임을 선정해 진행, 게임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팀플레이를 통해서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 협동심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이번 게임대회는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선정해 총 67명이 참가했고 대회당일 진행자 석에서 스크린을 이용해 게임상황을 중계하는 등 실제 게임대회에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제공했다.
세 개 대회를 모두 참여한 은해성(월명중 2학년)군은 “TV로만 보았던 게임대회를 참가해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았고 친구들과 전략을 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소통을 했던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게임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나치게 즐기는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 즐길 수 있는 활동과 건전한 문화형성을 하기 위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수련관도 이와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성적은 다음과 같다. ◇1차 브롤스타즈(단체) ▲1등 오징어밥도둑 ▲2등 우승각 ▲3등 금광초 ◇2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개인) ▲1라운드 1위 박중석 ▲1라운드 2위 조용성 ▲2라운드 1위 최현우 ▲2라운드 2위 조수빈 ▲3라운드 1위 은해성 ◇3차 브롤스타즈(개인) ▲초등 1위 최현규 ▲2위 이정진 ▲3위 정시후 ▲중등 1위 김준수 ▲2위 은해성 ▲3위 박건호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