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부한 중고책, 지역 소외계층에 새 책으로 전달
한길문고와 청소년영어동아리 ‘북비지세일’
한길문고와 청소년영어동아리가 함께 진행하는 중고나눔장터 ‘북비지세일’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길문고 북카페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장터는 오는 20일 열린다.
‘북비지세일’은 기증받은 중고책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새 책을 구입 연말 모자가정이나 보육원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북비지는 book+busy로 ‘책을 파느라 바빴으면 좋겠다’라는 의미이다.
다양한 봉사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영어동아리는 판매를 담당한다.
책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한길문고 카운터에 기증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길문고(463-3131)로 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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