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바람잘 날 없는 월명동 순정이네 무슨 일이?
극단 사람세상 ‘순정옥 사기사건’ 상연
우당탕탕 지지고 볶고 바람잘 날 없는 월명동 주민 순정이네 집,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군산을 배경으로 군산의 과거와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하는 연극이 군산 극단에 의해 무대에 올려 진다.
꾸준히 공연을 올리며 군산 연극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극단 사람세상(연출 최균)이 제68회 공연 ‘순정옥 사기사건’을 9월 1일까지 나운동 사람세상소극장에서 상연한다.
그동안 극단의 배우로 활동해온 박해윤 씨가 작가로 활동범위를 넓혀 시나리오를 썼다. 극단이 만들어진 지 23년 만에 처음으로 상연하는 창작희곡인 만큼 기대가 높다.
특히 월명동이 배경으로 등장, 투박하지만 따뜻한 군산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다.
순정옥이라는 식당을 주변으로 한 지붕 안에 살고 있는 식당 주인 순정, 순수청년 택시기사 동팔, 어릴 때 부모를 잃은 준영, 영화배우를 꿈꾸는 백수 건주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번 공연과 함께 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시간 평일 저녁 7시30분, 주말 오후 5시(월요일 휴관)
티켓 일반 20,000원, 예매처·학생 15,000원(온라인 예약 시 할인)
문의 468-2139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
| |
|
|
|
 군산시민 2019-08-12 08:14:13 |
|
공연 홍보하는것도 누가 뭐라 합니까?
기사 낚시질을 해서야 쓰겠어요...
군산미래신문도 다른 신문들에 물들어 가면 안돼는데...
그래도 좋은 공연 되시기 바랍니다. |
|
|
|
|
|
|
|
| 관객 2019-08-11 19:37:45 |
|
배우의 숨소리,표정 하나하나 느끼고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소극장의 장점을 잘 살린 공연이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