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해마다 진행되어오는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여름 대표 프로그램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괴기하면서도 오싹한 분장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는 행사이다.

올해는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해 좀비와 귀신 분장으로 축제장을 누비며 여고괴담· 흡혈귀의 관·공포의 수술실·좀비들의 감옥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찍고 체험을 즐겼다.

또한 블러드 프로젝트, 마술사 문태현, 팝페라 빅맨싱어즈, 댄스팀 달하,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등이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청년 기획자들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미진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