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투게더’는 군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들이 만드는 문화축제로 청소년들은 지역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기 다양한 문화행사로 위안을 얻고 다시 힘을 내자는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 부스와 무대를 준비했고, 직접 행사를 진행하며 모니터링을 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지구협의회, 군산YMCA 등 다양한 체험 부스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리멤버 스토리’와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청소년 3.1동화’ 참여 청소년들의 캠페인과 역사 알림활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창업교실과 평생교육진흥사업 업사이클링 활동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1318 행복스케치 예감 청소년들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크로체·밴드· 어썸·CAETOWNMUSIC·Dilys·BAAM·챕터비·꿀잼댄스아카데미·등대지기·마힙·업로드·이츠마인 청소년 팀들이 무대에 올라 힙합, 댄스, 난타, 노래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청소년이 계획하고 진행하는 문화축제에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해 즐기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라며 “이러한 에너지와 열정으로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