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 함께 어울려 자라는 우리”

푸른솔초등학교와 서수초등학교 도농교류체험

문지연 기자 / 2019-09-30 10:44:06

도시와 농촌에 위치한 학교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도농교류체험학습이 6월 1회 차에 이어 지난 26일 열렸다.

지난 1회 차에서는 서수면에 위치하고 있는 서수초등학교 전교생 16명이 군산 도심에 위치한 군산푸른솔초등학교에 방문해 도시 학교를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이에 이번 2회 차에서는 군산푸른솔초등학교 전교 회장단 22명이 서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 등을 하며 다정한 우정을 나누었다.

푸른솔초등학교 학생들은 서수초 김신철 교장의 안내로 학교를 둘러보고, 게이트볼, 풋살 등의 활동을 하면서 공정과 협동, 배려 등의 덕목을 배웠다.

이어 군산깐치멀체험농장에서 전통놀이와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을 마친 푸른솔초등학교 학생들은 “작은 학교의 가족과 같은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서수초등학교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활동이 긴장감 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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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길용 2019-10-05 20:19:16

다양한 아이디어로 교직원과 서수초 학생들이 실시하는 체험활동이 인상적이네요.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을 교육하는것은 요즘시대의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김신철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구성원들의 웃음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대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