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재)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월명동 이당미술관에서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연합작품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5회째 이어지는 작품전시회는 매해 다른 주제와 전시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보여주었다.

올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공예·도예·원예·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와 비장애의 서로 다르면서도 하나인 다채로운 미적 감각과 통합의 의미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관 이명재 관장은 “이번 연합작품전시회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가 군산시민 모두 축제의 장이 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픈식은 25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