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 라는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 서경덕 교수는 “독도, 한식, 한글 등의 우리 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보는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적극적인 실행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世界化(世界和)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깨어 있는 역사의식과 실천력을 자녀에게 본을 보여 현재 부모의 모습이 자녀세대에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강연 후기를 밝혔다.

군산교육지원청 박일관 교육장은 “군산시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와 미래를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 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