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부터 모든 유치원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사용해 유아모집과 선발을 해야 함이 의무화됨에 따라 군산 지역도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사립유치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3일 현재 모든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 65개 원 중 64개 원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마지막 남은 1개 원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군산교육지원청은 24일 예비 원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처음학교로 이용 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희망유치원에 입학을 신청하고(총 3회 지원, 1~3희망 순위 적용),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는 내달 1일 9시에 시작하며, 우선모집 접수는 내달 5~7일, 일반모집 접수는 내달 19~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