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안석태)는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로 준법우수학교로, 군산기공 학생안전지원부장 박종배 교사는 모범교사로, 2학년 장우빈 학생은 준법우수학생으로 선정되었다.

박종배 교사는 “아침 일찍 학교에 출근하여 웃으며 맞이하는 학생들의 등교와 배웅하는 하교까지 지도하는데 빈틈이 없도록 학생부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의 지도가 있었으며, 학생 자치회의 자발적 노력으로 학교의 청결 및 학생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며“지난 학교폭력의 문제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상담을 지속한 결과 돈독한 사제지간을 만들어 근래 2~3년간 학교폭력을 한두 건 정도로 줄일 수 있었고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의 노력도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석태 교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학교에 학교폭력은 중요해결 사안이었다”며“선생님들께서 한마음으로 보여주시는 의지와 학생들의 자발적 실천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 수 있다는 선례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보여준 것 같아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