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군산상고 동문회(회장 성창규 45회)가 모교인 군산상고에 매년 100만원씩 10년에 걸쳐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지난 16일 먼저 100만 원을 기탁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군산상고 동문회는 타타대우상용차에 근무하는 군산상고 졸업생 50여 명이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하자는 취지 아래 모여 모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동문회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성창규 회장은 “후배들이 성장하고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에 흐뭇하며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현 군산상고 교장은 “모교 동문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군산상업고등학교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가는 행복한 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바로 세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