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온라인 홍보 ‘랜선 서포터즈’ 운영

학생 주 소통경로 정보 공유 방식

한정근 기자 / 2020-10-08 17:11:19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홍보할 수 있는 ‘랜선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학내 각 학부(과)의 대표성을 지닌 30명의 학생들을 통해 랜선 서포터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랜선 서포터즈란 주로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시스템이다.

학생들의 주 소통경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서는 오프라인을 통한 활동도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으로는 대표성을 지닌 학생을 우선순위로 해 진로심리상담센터에 관심이 많고 능동적으로 취재·홍보할 수 있는 학생이다.

특히 평소 블로그 등 SNS 활용 경험이 많은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랜선 서포터즈’는 체계적이고 일관된 활동수행을 위한 매뉴얼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여 정기적인 온라인 활동 및 오프라인 정보공유 활동을 하게 된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소외된 재학생들에게 SNS를 통한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학생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내어 학교 적응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5시 ZOOM을 이용해 서포터에 선발된 학생들과 랜선 서포터즈의 운영방식 및 프로그램 소개에 대한 O.T를 진행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