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서수초 국요셉(왼쪽)군과 서흥중 한도현(오른쪽)군
지난 7월1일부터 9월30일 까지 공모한 제7회 전북인물 독후감대회에서 서수초 4학년 국요셉·서흥중 1학년 한도현 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 인물 독후감대회는 전북평생독서교육원(원장 황현택)이 주최하는 대회로 전북 도민의 해양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주최측이 선정한 필독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쓰면 되며 유치원·초1부, 초2이상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총 637점이 접수됐으며 이중 심사를 거쳐 150편이 입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서수초 국요셉(4년) 군과 서흥중 한도현(1년) 군이, 금상은 개양도초 이한나(6년) 양 등 34명이 차지했다.
심사위원회 이준섭 위원장(시인)은 “출품자들의 감상문 실력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져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중고등부 접수가 특히 적어 매우 안타깝다”며 “각급 학교에서 좀 더 독서 교육을 많이 할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열리지 않으며, 상장은 각 학교로 별도 전달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