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여학생행복센터가 진행하는 ‘2020년 가을! 목요일에 만나는 토크콘서트·특강’ 중 호신술 강의가 열리고 있다.

토크콘서트와 특강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참여자는 선착순 10명으로 제한하며 남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지난 8일 열린 토크콘서트는 ‘여대생의 건강한 대학생활 누리기’를 주제로 1부 학교 중도 탈락 예방을 위한 ‘나는 왜 학교를 떠나고 싶은가?(군산대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 이진선 교수)’, 2부 대학생 교우관계 형성: 좋은 친구 잘 사귀기(군산대 여학생행복센터 신민정 연구원)’, 3부 ‘SNS 친구와 건강한 이별하기(군산대 여학생행복센터 민선옥 연구원)’로 진행되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대화법을 알 수 있어 유익했고, 대학생으로서의 나에 대한 정체성을 돌아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호신술 특강’이 열렸다. 한국호신술협회 김형익 원장이 직접 시연하고 실습을 통해 안전한 호신술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여학생행복센터 강영숙 센터장은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해 쉽게 접하기 힘든 호신술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상대와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호신술을 이용해 그 자리에서 무사히 탈출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환기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하였다.
 
오는 22일에는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행복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도록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여대생 진로 특강’이 열린다.

참여 신청은 여학생행복센터(469-75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