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군산대 여교수회 소속 교수들과, 군산시 여성기업인협의회 박혜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전문인력 지원, 시설 및 행사 지원, 애로기술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은 이 협약을 계기로 ▲애로기술 및 신규산업 진출에 대한 자문 및 지원활동 ▲현장교육 및 연구를 위한 시설ㆍ장비 등의 공동 활용 ▲국가연구 및 사업에 대한 공동참여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현채 군산대여교수회 회장은 “최근 사회의 중심이 과거 남성적 힘으로 대변되던 하드 파워에서 여성 에너지인 소프트 파워로 빠르게 이동되고 있다”면서, “군산대 여교수회와 군산시 여성 기업인들이 협력하면 사회 흐름에 부합하는 좋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