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에서 주관한 '튼튼먹거리 탐험대‘ 는 패스트푸드 음식에 익숙해진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저당·저염에 대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이 가능하도록 교실 크기로 확장되는 초대형 특수차량이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이 탑승하며 실시되었다.

전문 강사 2명이 함께 참여해 저당·저나트륨 교육과 영양성분 표시 안내, 식중독 예방교육, 건강 간식 애플파이 만들기, 레시피북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애플파이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설탕을 왜 조금만 먹어야 하는지,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부설초 김왕규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면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