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로그인 · 로그아웃 · 마이페이지 · 공지사항
최종업데이트

2024년 11월 27일(수) 04:46

 

    
   
교육/문화
서해대 폐교 코 앞, 교육부 3차 계고만 남아
횡령액 보전 어려워 내년 초 폐교될 듯
 
문지연 기자 / 2020-10-29 11:10:22     
서해대학

교육부가 9월에 이어 지난 12일 서해대학에 시정요구 이행을 촉구하며 미이행 시 폐교할 수 있다는 2차 계고장을 보냄에 따라 올해 내 폐교가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2015년 서해대학교 이중학 이사장의 횡령 사건 이후 학교법인인 군산기독학원에 횡령액 보전, 학교법인 정관변경 등 시정요구를 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았다며 시정요구 이행을 촉구해왔다.

일정 기한까지 시정요구를 모두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학교폐쇄 조치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내용도 알려왔다.

통상 3차례에 걸쳐 계고장이 통보되고 1차 계고 이후 3주 만에 2차 계고가 내려진 점을 바탕으로 추정해볼 때 마지막 3차 계고 역시 11월 안으로 진행된다면 최종 청문 절차를 거쳐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폐교가 결정될 예정이다.

폐교가 결정되면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의 인가도 함께 취소되며 내년 졸업생을 제외하고 남게 되는 3학년 학생 40여 명과 휴학 중인 200여 명은 인근 학교 전교 등이 추진된다.

또한 올해 개정된 사립학교법과 한국사학진흥재단법에 따라 우선 사학진흥재단에서 체불된 교직원 임금을 먼저 지급해준 후 교육부가 팀을 꾸려 학교 재산 청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청산이 끝난 후 잔여재산이 있을 시 국가로 귀속된다.

다만 앞서 폐교된 대학들의 재산 매각이 원활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아 서해대학도 청산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개정법령에 따라 사학진흥재단에서 먼저 융자해 밀린 임금을 정산하고 청산 이후 이를 회수하도록 되어 있지만 올해 교육부가 폐교 교직원들의 임금 지급을 위해 편성한 예산이 전액 삭감돼 서해대 교직원들의 체불 임금도 폐교와 동시에 지급될 수 있을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서해대 측에서는 현재 남아 있는 20여 명의 교수와 6명의 직원 모두 교육부에 폐교를 청원한 상태로 빠른 폐교 결정을 원한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20-11-03 13:10:02
무슨 북대니 도립대 설립이니 개독박멸이니 ㅋ
댓글이 온통 미친애들 천지네 ㅋ 아무리 기독교가 미워도글치 개독? 푸하하~~
ㅋㅋ 그나마 아파트는 이해라도 좀 되네 ㅋ
헐짓없음 ㅋ 발닦고 잠이나 쳐자라 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사는서천인  2020-11-03 12:11:41
개독박멸!!!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사는서천인  2020-11-03 00:04:17
개독들이 세운 학교 망하길 잘햇다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  2020-11-02 17:31:11
전북도립대 만들어라 오바
독자한마디 삭제 그게요  2020-11-02 14:50:11
전북대에 넘기면 안 될까여!!
단과대학 한 두어개 오면 좋은 건데...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  2020-11-01 19:05:55
아파트좀져라 주변 상권 사망직전이다
독자한마디 삭제 철거  2020-11-01 14:46:47
건물을 철거하여 비리의 흔적을 없애고 공원으로 만들어 교감이 되게 하라
독자한마디 삭제 나이테  2020-11-01 13:58:22
그쪽동네에는 도서관 하나도 없던데..
독자한마디 삭제 분위기 파악하자  2020-11-01 13:07:33
학생이 없는데 무슨 도립대 ?, 시립대, 국립대도 죽게 생겼다
독자한마디 삭제 가지거  2020-11-01 13:00:06
2014.3.31교육부주관으로 선출한 이중학이사장이 2014.8.28취임하여이중학이가 2015년에 교비146억 146억을 해처먹었는데 1년도 못되서 1,2억도 아닌146억을 그런데 교육부는 146억의 행방을 추적할 생각도 안하고 기독한원에대하여 그 금액을 보전하라고? 교육부주관으로 이사장을 뽑았으면 이미 이대학은 국립대학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교육부에서 책임저야지 이중학이와 공모해서 대학을 말아먹고 누구보고 책임지라는 소린가?국가에서 책임저야지.146억행방에 대하여 아는사람? 받아낼려고 애쓰는 사람도 없다 주인없는 대학의 말로 하나님 부끄럽습니다.이중학이는 지금어디서 뭐할까?146억내놔라.
독자한마디 삭제 완산주킬러  2020-11-01 01:11:48
전북도립대 대 찬성 굿아이디어 시장이 요즘 바쁜가?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  2020-10-31 14:09:06
웅 아파트가 최고야 상인들에겐 최고지
독자한마디 삭제 월명  2020-10-31 11:10:44
군산은 참 돈에 썩을 환장하는 사람들이 말이죠... 정말 싹다 밀어버리고 오로지! 광주광역시처럼 아파트만 주구장창 지어대는게 답인가봐요. 다 뿌쎠 밀어버리고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지어대봐요... 마구마구 싹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전문학교라  2020-10-30 16:46:18
군장대.화이팅!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  2020-10-30 14:41:47
건물좀 신속히 철거하고 어파트좀져라 주변 상권 다 죽었다
독자한마디 삭제 한심  2020-10-30 13:11:45
2014년3월31일 교육부주관 이사회에서 이중학을 이사장으로 뽑다.
2014년8월28일 오후3시 대학 서해홀에서 11대총장황진택 8대이사장이중학취임식을 거행하다 현관에는 수십개의 화환이 진열되있고 현악4중주의악단이 빵빠레를 울리고 정화성목사가 인도하고 익산노회장 장택순목사가 잘되라고 기도하고 전주연세교회목사 한흥석이 축도하고 김관영의원이 축사하였다,그리고 이중학은 학교발전에대한 포부를 역설하였다,바리톤김승곤교수가 축가와 교가를 제창하였다.특히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군장대 이승우총장 김관영의원이 자리를 빛내주었다,그리고 취임하자마자 이사장 이중학은 노리고 노리던 교비 146억원을 꿀꺽하고 영창에가서 조금살고 (5년이면 지금은 나왔겠지)하나님께 감사하며 교회에 헌금도하고 편히 먹고 살겠지.학교는 망하고 이모든 책임은 이사장을 선출한 교육부에 있음을 밝힌다.지금도 돈이면 안되는게 없구나.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  2020-10-30 11:24:47
전북처럼 가난한 동네서 도립대 운영이라니 말이되는 소릴좀 허슈
독자한마디 삭제 전북도에 헌납하라  2020-10-30 08:17:28
서해대학 폐교말고 차라리 전북도에 헌납해 전북도립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남도 담양에 도립대가 있고 경남도 거창,남해 2캠퍼스가 있고 경북도 있는데 충남과 충북도 각각 도립대가 있는데 전북만 왜? 없어야 하나요??

과거 김제 벽성대 폐교시 전북도로 헌납을 했어도 김제가 시에서 대학없는 곳이 되지 않았을것입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  2020-10-29 20:43:26
아파트나 져라 먹고살기 힘들다
독자한마디 삭제 북대인  2020-10-29 18:57:55
정말 제대로 된 학교 하나 하나도 없냐
독자한마디 삭제 폐교후  2020-10-29 15:41:47
폐교가 거의 확정이라면 전 의견을 하나 내보고 싶습니다
그 건물들이 엄청 좋은건 아니더라도 교육을 하는데
쓰임되는게 가장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군산에 전기차나 태양광등 대체 에너지 사업쪽으로
많이 발전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지역 시립으로 AI나 사물인터넷등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곳으로 만들면 어떨가요?
그리고 건물이 남는다몀 관광객들을 위한 유스호스텔
좋습니다
 
 
 
 
 
 
 
 
 
 
  회사소개 ㅣ 독자위원회 ㅣ 광고안내 ㅣ 신문구독신청 ㅣ 개인정보처리방침 ㅣ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