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는 ▲셀프 리더십 ▲개인의 역량 분석 ▲직무 인성 덕목 찾기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유연한 사고방식 ▲커리어 로드맵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주제로 하는 6개 강의와 조별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진로를 디자인하고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 조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연습을 하였다.

특히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통해 직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명확하고 올바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앞으로 발전시켜야 할 직무 인성의 덕목을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으로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심중표 단장(나노화학공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하게 취업시장에 뛰어들기보다 자신에 대해 알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무를 찾아 더욱 명확하게 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 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대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과 대학 일자리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사업단 참여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능력 강화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