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온택트 강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군산시도 본격적으로 온택트 강의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교육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10일간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열린다.

강의는 향후 본인의 강의 분야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실시간 화상수업을 위한 플랫폼인 카카오톡, 밴드, 줌(Zoom)의 차이점 설명,  설치 방법, 주요 기능, 온라인 수업 활용법 등으로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한다. 

모집 첫 날 오전 조기 마감이 될 만큼 관심도가 높아 군산시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6월까지 9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평생학습 강사들에게 온라인 강의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온라인 강의 스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온·오프라인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더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