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분반과 대면·비대면 형식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방식으로 재개된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15일부터 강사·학습장소 모집, 17~18일 이틀간 매니저 80명 모집, 오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 학습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연 3기에 걸쳐 운영하는 1,398개 강좌 중 제1기 운영 예정인 460개 강좌이며, 온라인 비대면으로 접수받는다.
 
특히 강사와 사업주로부터 온라인 등록을 받아 학습자들이 강좌 신청 때 정보를 쉽게 검색해 신청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했으며,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는 매니저에 대한 실무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스템을 재정비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의 학습 수준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학습동아리 형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을  참고하거나, 군산시교육지원과(063-454-26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