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살롱’은 시민예술촌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 서로가 모여 지역 문화예술의 방향성과 콘텐츠 발굴을 이야기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올해 첫 번째 모임은 건축공간연구원인 윤주선 박사와 김보미·채아람 연구원을 초청해 ‘인구감소시대의 시민·문화·회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건축공간연구원은 건축과 도시공간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정부 출연기관으로써 2020년 6월부터 군산시민문화회관 재생사업‘프로젝트 거인의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을 군산시민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담당 연구진이 찾아낸 나운동의 매력적인 사람, 문화, 공간을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시민 누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443-7725로 하면 된다.

시민예술촌 박양기 촌장은 “민간과 공공의 역량이 모여서 운영될 시민문화회관의 청사진이 궁금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과거 군산 문화예술의 심장과 같은 시민문화회관이 보다 많은 군산시민들의 관심으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