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평생교육원은 ‘2021년도 서천군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심리상담사, 음악심리 지도사, 스피치 지도사, 특수아동지도사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대학평생교육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고등교육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진행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공모분야는 ‘미래사회역량특화사업-AI코딩전문가과정’이고, 운영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이며, 청년미취업자, 경력단절 여성, 군산시민 등이 교육대상이다. 

이외에도 전라북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돼 도 교육청 소속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상담과정, 칼림바와 함께 하는 우클렐레, 통합현장 속 마음을 움직이는 특수아동지도, 한지공예 등의 강의를 운영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핵심기관으로서 시대 흐름과 지역민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강좌를 해마다 신설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