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전기금은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지역 성장 및 4차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산대학교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지금까지 2억2천만 원에 달하는 대학 발전기금을 군산대학교에 기부했다.

이근배 KB국민은행 군산지역 본부장은 “코로나19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힘을 얻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병선 총장은 “이미 알고 있는 위기는 기회라는 말도 있지만, 요즈음 거의 모든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군산대가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각계각층이 보여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