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군산부설초등학교에서 군산교육청이 주관하는 '군산STEAM 융합체험마당'이 열렸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군산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 활동에서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고취하며 창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악기(팬플롯) 만들기, 디폼블럭으로 피젯스피너 만들기, 전자키드 활용 라디오 만들기, 모기퇴치 석고방향제, 보글보글 친환경 배스밤(입욕제) 만들기, 자외선에 반응하는 레진아트, 목걸이 선풍기 만들기, 보로노이 다각형과 빛의 굴절을 이용한 빛의 반사, 모래시계 만들기, 돌고래 워터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에 아이들이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시간별로 학생을 50명 이내로 분산해 운영했으며, 학생들 출입구마다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매회 운영 후 탁자 및 공용물품에 대해 철저히 방역조치를 했다.

김왕규 교장(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은 “군산 STEAM 융합체험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스스로 생각하는 과학적 마인드 함양과 과학 교과에 대한 친근감과 자신감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