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박람회는 (사)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다.

군산시는 ‘특별한 일상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군산의 대표축제이자 전북 최우수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새만금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했다.

또 ‘그리운 군산항’, ‘박대가 대박이야’ 등 군산을 소재로 하는 노래와 이벤트를 펼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축제 기념품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현종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변화된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는데, 뜻밖에 인기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가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시간여행축제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시간여행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며 9월에는 온라인, 10월 9일~11일, 16일~17일, 23~24일, 30~31일까지 현장축제로 시간여행마을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