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군산대 김동익 입학처장과 도교육청 조성규 학교교육과장이 참여했으며,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 입시정책 다변화에 따른 고교와 대학 현장의 입학전형 혼선을 줄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앞으로 두 기관은 고교-대학 연계 주말 강좌 운영,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운영 등에 있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군산대학교와 전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 공동교육과정 3개 분야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군산대 김동익 입학처장은 “고교학점제가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선택권 보장과 특기·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군산대학교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협력해 고교학점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