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우쿨렐레 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유쾌한 우쿨렐레 전도사로 불리는 백미라 군산대평생교육원 전담교수(뮤직스토리 대표)가 지난 30일 KBS 아침마당 '명불허전'편에 출연해 화제다.
이번 출연은 다양한 분야의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강사 중에서 단 6명만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이뤄졌으며, 초청 강사의 강연을 듣고 인생사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미라 전담교수는 이날 "코드 3개만 알아도 노래 100곡은 칠 수 있다"를 모토로 전 국민에게 우쿨렐레의 매력을 선사하며 군산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우쿨렐레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백 전담교수는 첫 생방송 출연인데도 특유의 활기차고 넘치는 에너지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연주하며 무대를 휘어잡았고 베테랑 개그맨 이용식과도 자연스런 호흡을 보여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이 방송은 포털TV에서 재시청할 수 있다.
백미라 전담교수는 군산대평생교육원 뿐 아니라 사회문화예술강사로 노인복지관 출강, 군부대와 교도소 등등에서 우쿨렐레 지도와 공연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음악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까지 맡아하고 있다. 또한 '백샘우클'이라는 개인방송을 운영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쿨렐레를 전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