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에서 서비스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서비스경영능력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JB진로컨설팅지원단(이은실·양우종·이선애·윤신애 외)과 한국생산성본부 전북지역센터(센터장 김종구), 손용환 학교운영위원장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3학년 학생 3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비즈니스 매너와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객 심리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교육으로, 직무의 현업 지식과 역량을 갖춰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비스경영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JB진로컨설팅’ 서비스경영을 적용, 매너와 에티켓·예의범절·인사 등의 기본적인 내용과 상황에 따른 인사법, 악수 시 자세, 장소별 상석과 안내 방법, 상황별 전화 응대 방법 등을 체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미지 메이킹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효과, 서비스맨이 갖추어야 할 용모 복장의 기준을 알고 연출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채지민 학생은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매너와 에티켓, 인사, 직장 예절, 이미지 메이킹 등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이 서비스경영능력과 연관되어 있어,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능력, 직업윤리, 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석 교장은 첫날 실시한 특강에서 “기업이나 공공기관 및 산업현장에서 고객중심 경영체제를 도입하여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고객만족경영은 ‘기업-고객-종업원’ 모두가 본질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