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2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한국수어(수화)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수어교실은 지난 2020년 군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처음 개설됐으며, 조기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 관심이 높은 과정이다.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개설되며, 각각 12명씩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15일 저녁 6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5000원)은 별도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어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