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다문화 자녀 문화체험 행사 봉사
공연 프로그램 분장·미용 등 지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사회봉사단과 뷰티산업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지난 9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최한 해외문화 예술교류 한마음 공연 프로그램에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뷰티산업학과 신원선 교수와 학생들은 공연 프로그램에 필요한 분장 및 미용 봉사를 통해 원활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학생봉사단에서는 공연을 보러온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연 날리기’를 소개하고 함께 연을 만들어봄으로써 우리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천은영 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호원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호원사회봉사단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봉사 영역을 발굴하여 Health up 프로그램과, With up 프로그램 등 국내·외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